지금 까지의 장애인 운동은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활동지원서비스, 이동권, 장애연금, 차별금지법 제정 등 기본적인 복지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기 하고, 보다 편하고 잘 살아가기 위한 운동이었습니다.
그에 반해, 생명권 운동은 살고 싶지 않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우리는 국가 정책의 변화나 복지 서비스 부족으로 죽음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고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활동합니다.
생명권 운동은 나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, 우리들의 친구이자 동료들을 지키기 위한 활동입니다.